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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창미디어 2

(서평)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읽기 (박찬국) - 세창미디어

제대로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어려운 일이다. 자웅동체의 생물도 더러 있지만 대부분의 생물은 암수로 나눠져 있다. 그것이 진화에 유리한 측면이 그런 것이겠지만 그렇더라도 하나가 되려는 욕구는 본능에 가깝다. 프로이트는 성욕이 충족되지 못한 상태를 고통스러운 긴 상태라 보면서 이것에서부터 해방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하지만 프롬은 그것만이 본질이라고 한다면 자위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랑은 굉장히 복잡하고 힘든 것일 수 있다. 사랑은 공포처럼 본능에 충실하지 않다. 사람은 사랑에 대해 고민하고 연습해야 한다. 사랑은 이성에 의해서만 완결될 수 있다.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을 쉽게 풀어쓴 이 책은 세창미디어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인간은 이성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서평)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읽기 (곽영직) - 세창미디어

나는 이미 칼 세이건의 를 이미 읽었다. 꽤 시간이 지난 지금이지만 책에서 느낀 몇몇의 감동은 아직도 기억이 나고 있다. 이 책은 그 를 요약해 놓은 책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이 책은 세창미디어에서 지원받아 읽어 보았다. 최근 서점에서 다시 만난 는 코팅 재질에 넓은 판형을 가진 거대한 녀석이었다. 아마 처럼 컬러판으로 만들었나 보다. 물론 텍스트 위주의 예전 도 존재했다. 500페이지가 넘고 과학 교양서의 지평을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 책을 요약하는 것에는 분명 엄청난 부담이 있었을 것이다. 그 점 글쓴이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는 단순히 천문학을 위한 책은 아니었다. 과학사는 기본이고 인문학적 요소도 많이 들어 있다. 이 책에서는 많은 부분이 축약되어 있어서 원본이 주는 감동을 받기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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