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역사 속에서 브랜드가 고유 명사처럼 되어 버린 경우가 있다. 이것이 오리지널이 가지는 진정한 브랜드 파워가 아닐까 싶다. 나에게도 번뜩 생각나는 브랜드는 , , 같은 것들이 있다. 책에 나오는 이라 도 기억 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다. 오랜 시간 사람의 머릿속에 잡리 잡은 강력한 브랜드 이야기를 소개하는 이 책은 21세기 북스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사실 책을 처음 받아봤을 때는 같은 책이 아닐까 싶었다. 하지만 이 책은 세상을 이끌고 있는 혹은 이끌었던 브랜드의 탄생과 성장에 관한 아주 재미는 이야기들을 품고 있었다. '그거 상표였어?'라고 놀라는 것도 있고 이미 잘 알고 있는 제품도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아마 지 싶다. 콜라는 정말 많은 브랜드가 있지만 우리는 콜라는 코카콜라이고 나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