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는 전범기업으로 알려진 마쓰시타 전기(현, 파나소닉)의 창업자인 마쓰시타 고노스케 회장의 책이다. 일본 재계에서는 '경영의 신'이라고 추앙받았지만, 현재 파나소닉의 상황은 그렇게 녹록지 못하다. 마쓰시타 회장이 추구하던 경영철학과 많이 다른 길을 가고 있는 현 파나소닉의 상황을 보면 돌아가신 분이 어떤 생각이 들지 사뭇 궁금하기도 하다. 이 책을 읽은지는 꽤 되었고, 지금의 MZ세대와 공감하기에는 너무 먼 시절의 책이라 리뷰를 해놓는 것이 큰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MZ세대를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시대를 제대로 기억하고 있는 것 또한 중요하기에 다시 한번 정리해 본다. 일본 경제 부흥을 가져다준 경영 1세대는 시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연구 대상이며 인기가 많은 듯하다. 이제는 구 시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