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저자 대니얼 골먼은 EQ의 과학적 증진 방법으로 '명상'을 얘기한다. 뇌는 변할 수 있다는 신경가소성에 관한 발표가 있은 후 그는 더욱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수많은 명상가와 티베트의 수련자까지 만나가며 과학적 증거를 만들어내려고 노력했고 그 과정의 이야기를 담았다. 뇌는 변할 수 있다는 강한 확신으로 연구를 시작했지만, 과학의 발전보다 연민하는 인간의 마음을 먼저 되찾아야 한다고 얘기하는 저자들의 이 책은 김영사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명상'이라는 것은 과학으로 접근하는 것은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인간의 수련의 결과는 명확하게 보이는 면도 있지만 그것을 과학적 증거로 나타낸다는 것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돈벌이로 '명상'을 하는 이들 때문에 생긴 비뚤어진 시선과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