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리더십 도서들이 있지만 이렇게 서정적인 제목을 가진 책은 드물 것이다. 대니얼 골먼의 이 나온지도 10년이 훌쩍 넘은 시점. 공감의 경영, 소통의 경영 등이 중요시되지만 쉽게 그 결실을 맺지는 못하고 있다. 그것은 리더들이 이론적 배경은 습득하였으나 실천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명상의 대가가 영적 수련을 어떻게 비즈니스에 접목시키는지를 알려주는 이 책은 카시오페아 출판사의 지원으로 읽을 수 있었다. 피터 드러커의 "전략은 조직문화의 아침 식사 거리밖에 되지 않는다."의 말로 프롤로그를 여는 이 책은 성공을 위한 기업 전략보다 기업문화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기업문화는 사람의 행동으로 만들어진다. 기업을 구성한 사람들 사이의 상호 작용, 의사소통, 협력, 관심 등이 놓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