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제목에서 풍기는 단순한 호기심보다 훨씬 많은 이야기를 얘기해준다. 이야기 속에서는 마을에서 가장 높은 존경을 받는 사람이 바로 다. 기억 보유자는 아무나 될 수 없으며 선택되어야 한다. 주인공인 가 바로 새로운 기억 보유자에 선택이 된 것이다. 평화로운 마을. 행복한 가정을 이룬 한 가정의 평범한 이야기로 책은 시작한다. 평범한 가족, 평범한 학교생활을 하는 아주 평범한 그림이다. 하지만 이내 이상한 점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태어나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입양이 되고 리본을 달아주며 9살이 되면 자전거를 받고 12살이 되면 장래에 가질 직업이 주어진다. 모든 직위는 위원회에서 내려준다. 아무 문제도 일어나지 않는 세상 그것이 이 책 속의 세상이다. 에서는 변화를 거부하며 모든 세상은 무채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