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재미나게 읽어서 2가 나왔다는 소식이 바로 구매하려 했는데 여러 책들이 밀려 있어서 조금은 느지막이 구입을 했다. 2편은 보통 1편의 아류작 정도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똑똑하게 스토리를 확장시켰다. 그래서 앞에서 언급한 내용들에 대한 중복도 없이 새로운 스토리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 처음으로 등장한 컴퍼니 지역이라던지 녹틸루카 세탁소라던지가 스토리를 확장시켜 나갔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안에서 더 이상 에피소드를 녹아낼 수 없다는 생각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페니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서 일한 지 1년이 되어 연봉협상을 하게 된다. 그리고 다음 해의 목표를 정하게 되는데, 언제부터인가 발길을 멈춘 단골손님을 다시 찾아오게 하는 일을 맡게 된다. 현실의 각성이 너무 강해 쉬이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