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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재단 2

(알릴레오북스 69회) 진보의 미래 (노무현)

알릴레오 북스 69회는 노무현 대통령의 기록이 담긴 '깨어있는 시민 문화체험전시관' 개장 기념으로 해당 전시관 7 전시장에서 진행되었다. 초대 관장으로 차성수 관장과 노무현 대통령의 책 집필을 옆에서 거들었던 이송평 박사가 함께한 이번 책은 노무현 대통령 전집의 4번째 '진보의 미래'였다. 진보의 미래는 보수 사회에서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려고 노력한 노 대통령의 고민이 담긴 책이다. 답을 주는 책이 아니라 질문을 하는 책이다. 대통령을 하며 풀어내지 못했던 것들의 질문인 것이다. 대통령은 어떤 고민은 하게 되는지, 좋은 미래를 위해서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해야 하는지 질문한다. 보수는 '이념' 보다는 '태도'의 부분이라 다툴 수가 없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보수는 '자유'를 중심으로 신자유주의를 취하며 그..

(알릴레오북스 65, 66화) 죽음의 밥상 - 피터 싱어, 짐 메이슨

알릴레오 북스 65, 66화는 피터 싱어, 짐 메이슨의 '죽음의 밥상'이었다.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이형주 대표와 강원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최훈 교수가 함께 했다. 자극적인 제목에 우선 눈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먹거리는 하나의 문화이며 옷이나 거주지처럼 바뀐 대로 적응하며 살아가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다. 인류의 생존에 가장 직접적인 요소인 먹거리는 그대로 바라본다면 잘못된 것이 없다. 하지만 생태계의 먹이사슬에서 벗어난 우리는 우리 밥상에 올라오는 먹을 것에 대한 이해는 필요하다. 이 책은 자극적인 제목에 비해서 꽤나 중립적인 스텐스를 취하고 있었다. 최근에 유행처럼 번지는 '동물권'과 '채식주의자'는 환경 보호와 건강이라는 두 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널리 퍼지고 있는 듯하다. 그 외에도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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