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위주의 역사 속에서도 불쑥 등장하는 천재 여성 과학자, 철학자, 예술가들이 있다. 그들의 옆에는 그들을 지지해주고 영향력을 줄 수 있을 만큼 대단한 사람들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역사의 기록에 잘 드러나지 않지만 이렇게 불쑥 역사의 한 페이지를 찢고 나오기도 한다. 그런 면에서 군력의 중심부에서 살았던 궁녀들 중에서는 알지 못하는 이야기가 많을 것 같다. 사극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장희빈. 이제는 로맨스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많은 궁녀들의 모습들은 낯설지 않다. 조선시대에 영향을 끼쳤던 궁녀들의 이야기를 모아 두었다. 조선 시대의 기록을 더듬으며 궁녀의 기록을 살펴보는 이 책은 텍스트 CUBE 출판사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힙한 외모에 단아한 한복을 입은 여성의 커버는 단연 눈에 띌 수밖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