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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뉴니커 2

해낼 수 있을까?

고대 로마의 시인으로 역대 최고의 라틴어 문학가로 불리며 가장 위대한 작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베르길리우스는 '인간이 많은 것을 이룬 것은 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성공의 비결은 '나는 할 수 있다'라는 자기 확신에서 온다고 얘기했다.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은 긍정을 담고 있다. 그것이 0.00000001%의 확률이더라고 '혹시, 행여'라는 말로 포장하고 있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할 수 없는 일은 할 필요가 없고 당첨되지 않을 로또는 살 필요가 없다. 할 수 있다는 마음은 모두의 가지고 있는 것이다. '해내고 싶다'라는 단어를 '해내고 말겠다'로 바꾸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기는 하지만 소위 말하는 '자뻑'이 필요하다. 도저히 해낼 수 없는 목표를..

인류 최초의 거짓말은 무엇일까?

모든 생물체는 속임수를 쓴다. 생김새나 소리로 상대를 현혹한다. 많은 동물들의 보호색부터 파리지옥까지 속임수를 잘 쓰는 생물은 더 번창했다. 속임수는 같은 종족 사이에서도 일어난다. 하지만 들키면 공동체에서 쫓겨나기 때문에 거짓말은 더욱 정교해질 필요가 있다. 인간이 거짓말에 능통한 것은 크고 복잡한 무리를 이루고 살기 때문에 더욱 정교하게 상대를 속여야 하기 때문이다. 인간 중에 참으로 진실된 자는 신생아 밖에 없다. 진화심리학자 데이비드 리빙스턴은 호모 팔락스(HomoFallax, 속이는 인간)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최초의 거짓말은 나도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았지만, 대부분의 성경의 이야기고 창세기전에 나오는 "뱀이 나를 꾀므로 먹었나이다"라는 하와의 거짓말을 예로 든다. 하지만 이것은 그저 종교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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