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 용기를 읽은 나는 이 책이 나왔을 때에는 망설임 없이 바로 구매를 하였다. 1편에서의 좋았던 내용과 아리송한 내용이 있기도 했거니와 이미 '기시로 이치로'교수의 팬이 되어 있었다. 아들러의 생각은 내가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과 많이 닮아 있었고 그의 생각을 읽는데 이 책은 꽤 유용하기 때문이다. 보통은 이렇게 전작의 인기에 힘입어 나오는 2권의 경우는 에피소드를 풀다가 끝나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1편의 명성마저 먹칠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이 책은 오히려 2편이 더 선명한 느낌을 많이 준다. 글쓴이도 1편의 인기가 이렇게 많을 줄 몰랐으며 2편은 계획에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1편을 읽은 독자들의 의문인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에 대해서 답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실천 편'이라고 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