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과 비평 2년 치 구독 창작과 비평이 보통 책 보다 오래 읽어야 해서, 서평에 허덕이며 구독 연장을 하지 않았는데.. 역시 계간지를 읽어줘야 다른 사람들 생각도 볼 수 있고 해서 다시 신청했다. 구독료와 맞먹는 수준의 책 증정은 안 비밀.. 올해는 서포터스도 모두 내려두고 (하나 하려고 했던 김영사는 소식이 없고...) 요즘 폭풍 업무 때문에.. 책 한 권 읽기도 쉽지 않네요.. 이렇게 근황을 전합니다 활동/독서 활동 2023.01.13
창착과 비평(2021년 여름호) - 창비 창작과 비평 여름호는 팬데믹, 부동산 그리고 일인칭 글쓰기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그 외에는 시와 책에 대한 토론과 새 책 소개들이 들어 있다. 처음 페이지를 넘기자마자 나오는 정치적 비평에 다소 당황했지만, '창작과 비평' 답게 비평은 당연히 있을 거라는 생각을 왜 못했는지 싶었다. 페미니즘에 대한 얘기는 끝이 없는 화두인지, 어딜가나 나와서 반감이 생길 정도이지만 그만큼 세상이 기울어져 있나 싶기도 하고 내가 남자이기 때문에 불편한가 싶기도 했다. 정당한 페미니즘은 받아들일 만 하지만 소수의 권리를 주장하는 모든 책에서 여성의 권리를 꼭 언급해야 하는 것은 아닐지언데 그러지 못한 것이 아쉽다는 평은 조금 이해하기 힘들었다. ( 아주 잠깐 스쳐 지나가는 아쉬움 같은 얘기였는데, 조금 피곤할 정도로 들어.. 독서 (서평+독후감)/잡지 | 여행 2021.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