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고양이가 전달하는 삶의 지혜, 노년의 피아니스트가 남긴 작은 소망,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의 고민과 해결 그리고 다른 이야기이지만 인물의 관계가 계속해서 연결되는 스토리 전개. 일본 작가들에게서 나오는 특유의 스타일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귀여움이 있고 감동이 있고 생활에 가깝다. 귀여운 판타지를 담고 있고 훈훈함과 해피엔딩으로 즐거움을 가득 담고 있는 이 책은 지금이책 출판사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이 책을 펼치면 얼마 전에 읽은 마스다 미리 작가의 가 바로 떠오른다. 현실 세계에서 상처받은 혹은 고민이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힐링이 되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스토리다. 그 과정에서 고양이가 등장하고 점성술이 등장해서 오묘함을 더해 준다. 여러 일본 작가들의 특징이 도드라진다. 특히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