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한 우리 멋이 출간한 지 20주년을 기념하여 개정판이 출시되었다. 하버드 대학원 출신 건축가이면서 민예 운동가였던 조자용이 우리 문화의 모태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어떻게 보면 자서전 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우리 문화를 설명하는 역사서 같기도 했다. 우리 문화가 다른 나라에 영향을 받지 않은 순수한 모태를 찾고 싶었던 조자용의 일대기와 우리 민학의 역사와 현주소를 알아볼 수 있는 이 책은 안그라픽스 출판사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사실 독서를 계속하다 보면 이상하게도 계속 유럽 역사를 접하게 된다. 과학책을 봐도 신화를 봐도 철학책을 보더라도 필연 유럽 역사과 엮여 있다. 유럽의 역사를 읽다 보면 근대화가 되면서 자연스레 영국과 미국의 역사로 이어진다. 결국 시중에 유통되는 수많은 책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