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는 4명은 가족 같아 보인다. 하지만 신경질적인 X 표시가 그 위를 덮고 있다. 이것은 의 표지다. 왜 이런 콘셉트일까 싶었지만 책을 읽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해되었다. 정말 이런 집안...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900페이지에 가까운 가족 저마다의 시련과 고통 그리고 심리를 묘사한 이 책은 은행나무 출판사의 지원으로 읽을 수 있었다. 작품은 목회자의 가족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되어 간다. 그래서 기독교에 관한 얘기 성경에 관한 얘기가 많이 나온다. 큰 챕터 또한 과 이다. 대림절은 크리스마스 4주 전을 얘기한다고 한다. 예수의 성탄과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시기라고 해서 이라고 부른다. 교회력은 대림절로 시작하기 때문에 한 해의 시작이기도 하다고 한다. 은 예수가 사망하고 3일 만에 부활했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