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알기 전에 나는 MIT에서 강연을 하고 있는 이민진 작가를 먼저 볼 수 있었다. 어떤 대단한 일을 하였기에 MIT에서 강연을 하고 있을까라는 의문과 함께 강연을 시청하였다. 그녀는 참 당당했고 유머가 있었다. 강연은 즐거웠다. 내용은 미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주민들의 삶에 대한 얘기인가 했는데 '재일 교포'에 대한 얘기였다. '파친코'라는 책은 그렇게 나와 만나게 되었다. 이주민의 역사는 곧 미국의 역사이기 때문에 미국 사람들은 이 책에 흥미가 아주 많아 보였다. 작가도 얘기를 했다시피 이 책은 재미 교포가 작성하고 미국의 여성들에게 지지들 받아서 미국에서 인기를 얻어서 한국으로 전달되게 되었다. 그래서 한국에서의 평가가 자신에게는 더 긴장이 된다고 했다. 이민진 작가는 미국에 살면서 재일교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