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관심이 모두 우주로 향해 있는 동안에도 지구에 대한 연구는 계속되었다. 지구를 연구하는 학문이 지질학이라 생각했는데 지구물리학이라는 학문도 있었다. 처음 접하는 학문이지만 익숙했고 지구과학 시간에 배웠던 얘기도 있었지만 새롭게 알게 된 내용도 많았다. 잡은 물고기보다 잡지 못한 물고기에 관심이 더 가듯 그렇게 지구 자체에 관심이 적었던지도 모를 일이다. 지구의 구조와 운동, 지진과 화산 그리고 대륙의 이동. 자전과 공전 같은 지구의 이야기를 알아볼 수 있다. 지구를 물리학으로 연구하고 풀어가는 지구물리학에 대한 이야기는 김영사의 지원으로 읽을 수 있었다. 지구는 태양계를 이루는 행성 중에 하나로 인간이 살고 있는 푸른 별이다. 태양을 중심으로 회전하고 있는 이 행성은 태초의 열을 가진채 여전히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