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방문자 상승에 뭔가 해서 통계를 보니 여행 갔던 글이 압도적으로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책을 검색해서 찾아볼 정도의 사람은 많지 않을뿐더러 인터넷 서점 후기란을 더 많이 보는 편이기 때문에 블로그까지 유입되는 거 같지는 않다. 한 번씩 갑작스러운 조회수를 기록하는 건 분명 과제나 모임에서 선정된 책일 가능성이 높다. 그 외의 기간에는 늘 평이한 수준을 갖추고 있다. 그래도 한 달 넘도록 '변산'을 이기는 게시물이 없으니 광고 수익이라도 내려면 여행, 맛집 그리고 코딩을 해야 함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책 중에서는 유일하게 '죽이고 싶은 아이'가 상위권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데, 책 제목이 자극적인데 비해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편이라 부모님들이 무슨 내용인지 궁금해서 검색해 본 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