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슈들이 뿌려지는 가운데 꽤나 오랜 시간 잊고 지낸 주제를 다룬 책이었다. 옥살이를 하기에는 너무 평화로운 분위기였고 그저 선한 자가 묵묵히 지내는 모습에 어떤 이유로 감옥에 들어왔는지가 궁금했다. 그리고 그가 양심적 병역 거부를 했기 때문에 수감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한 때 을 믿는 사람들의 병역 거부가 한 동안 이슈가 되었다. 그때 사회정서로는 믿을 수 없는 행동이었고, 매국노로 취급될 만큼 죄인의 삶을 살아야 했다. 덕분에 해당 종교 또한 더 나쁜 이미지가 굳어졌었다. 작품 속의 평화 수감자는 종교 때문이 아닌 스스로의 신념으로 병역을 거부하였다. 글이 쓰이던 2019년 그때에 종교적 이유로 병역 거부를 하는 사람들의 대체 복무가 막 인정되던 시기였기 때문에 일반인으로서 병역 기피는 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