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쇼콜라티에. 주인공 또한 간직해 둔 짝사랑이 있다. '사랑 de 초콜릿'이라는 가게는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곳이다. 사랑의 초콜릿이라는 설정은 동화에서 자주 만나는 '~ 상담소' 같은 느낌이 강했다. 마법 같이 사랑에 대한 얘기를 내어주고 또 공감해 준다. 이런 종류를 쓰는 작가로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은 였다. 이 책은 이라는 집중된 소재로 글을 읽어 나간다. 초콜릿, 짝사랑 그리고 가게에서 만난 첫사랑 모두 일본 드라마 를 생각나게 했다. 당신의 짝사랑을 상담해 드립니다.라는 이 책은 서랍의 날씨 출판사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초콜릿 가게 사장 한주호는 사람과 얘기를 나눌 가게를 만들고 싶어 했고 초콜릿 향이 갇혀 은은히 퍼져 나갈 법한 좁은 골목에 가게를 내었다. 골목에 퍼져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