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색이 가득한 표지에 조금은 어렴풋한 기괴함을 느꼈는지 책의 기대감이 좀 들었다. 요즘 판타지 소설에 대해 호기심이 높은 편인데 이 책은 샘앤파커스 출판사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이 책은 나올 때부터 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나와서 한 권에 끝나지 않을 것을 얘기하고 있었다. 생각보다 긴 스토리가 있을 거란 기대도 살짝 들었다. 책을 처음 펼쳐 들었을 때에는 생각보다 낯익은 설정에 갸웃했다. 인간이 고양이를 쫓아 굴로 굴러 떨어지는 설정은 같지?라고 책 속에서 얘기하지만 나에게는 에 더 닮아 있었고 인간의 을 구하러 온 요괴라니 인가라는 생각도 했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지브리의 영향을 받은 느낌이었다. 굴에 떨어지고 나서부터는 이 강하게 느껴졌다. 스토리 전체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전체적인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