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원주의는 인류의 발전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해석하기 힘든 대자연의 법칙을 하나씩 쪼개어 그 원리를 알아가는 노력은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었지만 개별적은 부분에서 많은 진전을 보였으며, 지금과 같은 문명의 혜택을 누리게 해 주었다. 최근에는 이런 환원주의에 대한 회의적인 부분도 분명 존재한다. 개별적으로 동작하는 메커니즘에 대한 확신은 전체가 조화롭게 움직이는 메커니즘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다시 개별적 사안들은 더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서 통합이 필요했고 물리학에서는 '통일장 이론'에 도전하고 있고 다른 많은 학문들은 서로의 경계를 넘나 더는 '통섭'을 추구하고 있다. 인간의 질병은 원초적인 뇌에 뿌리내린 트라우마에 기인할 수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얘기하는 이 책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