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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 4

(서평) N잡러를 위한 전자책 만들기 with 퍼스널 브랜딩

경기가 어려워져서일까? 물가가 올라서일까? 아니면 자신만의 무언가를 찾아가는 사람이 많아져서일까? 여러 가지 일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도전하고 싶은 게 많아서일까? 그런 생각도 드는 것도 사실이다. 이들을 보통 우리는 N잡러라고 부른다. 여러 가지 잡(Job)을 가진 사람들이다.  글쓰기 열풍이 불었던 것도 사실 N잡의 유행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다. 자신의 주된 직업 위에 더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 글을 쓰는 것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직장에서 글을 쓰고 있기도 하고 그 노하우는 회사의 것이기도 하면서도 본인의 것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겸업이 허용되지 않은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사실상 허용하고 있는 게 아닐까 싶다.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나 릴스 그리고 유튜브에 자신의 글이나 vlo..

(서평) 마케팅 B 교과서 (노기태) - 트로이목마

실무와 이론 사이에는 생각보다 큰 갭이 존재한다. 학문은 그야말로 하나의 줄기와 같고 그곳에 꽃과 잎을 피워야 하는 건 언제나 개인의 몫이다. 실무를 배우는 가장 빠른 방법은 바로 옆에 있는 선배에게 물어보는 게 훨씬 빠르다. 그래도 우리는 늘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고 공부한다. 그러다 이렇게 재미난 책을 만나면 똑 푹 빠져 보게 된다. 아주 적절한 픽토그램으로 눈을 즐겁게 하고 실제 광고를 통해서 기업의 브랜딩과 마케팅을 알아가는 이 책은 트로이목마 출판사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시대는 빠르게 변하고 기법이라고 불리는 방법론도 쏟아진다. 특별한 제품, 특별한 접근이라며 배우지 않으면 큰일 날 것 같이 얘기한다. 그럼에도 여전히 잘하는 사람이 잘하고 그들은 주도권을 쉬이 내어주지 않는다. 정말 그들..

(서평) 도쿄 큐레이션 (이민경) - 진풍경

조금은 정적이고 담백해 보이는 일본에 대한 감상을 잘 나타내듯 책의 디자인은 잔잔하고 깔끔했다. 하지만 도쿄라고 하면 서울과 마찬가지고 부산스럽고 활기가 넘칠 것 같은 이미지가 있다. 시부야나 롯폰기 만 생각해도 미어터질 것 같은 인파 속에 서 있는 느낌이라 아찔하다. 하지만 도시는 그 나라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 사람의 것이고 그 색깔은 곳곳에 존재하고 있었다. 6년간 일본에서 에디터 생활을 한 저자의 시점으로 바라본 도쿄 곳곳의 풍경에 대한 얘기는 진풍경 출판사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도쿄 기행 정도로 얘기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잠시 곧바로 만나게 되는 글은 단순히 여행을 위한 책이 아니었다. 여행객의 선호가 묻어나는 시점이 아니라 일본인들 속에서 살아가며 알아간 저자의 흔적에 대한 이야..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구본형) - 김영사

페이스북 독서클럽에서 어느 분이 올려놓은 후기를 보고 구매하게 되었다. 제목이 너무 멋있었다. 내 안에 '직장인'을 죽여라. 제목만 봐도 저자가 어떤 말을 하고 싶은지 알 수 있었다. 살짝 고민이 들지 않은 것도 아니다. 자계 개발서는 나름 시대를 탄다. 유행을 타기도 한다. 하지만 이 책은 여느 명저들과 반열을 같이해도 좋을 만큼 시대와 상관없이 좋은 책이 될 것 같다.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는 제목만 봐도 셀프 브랜딩을 얘기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은 2001년도에 발간되었으며, 그동안 50번의 인쇄를 거쳤다. 내가 모르는 사이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읽었을까를 생각하니 나의 게으름에 다시 한번 반성을 한다. 이 책은 '브랜딩' 이라는 어감이 아직은 조금 어색한,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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