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우리 아이를 키울 때 가장 유명했던 분은 바로 푸름이 아빠였다. 독서 육아로 유명해지신 분인데 너무 빡센 독서로 인해서 거부감이 드는 분들도 많았던 것 같다. 이 책은 또 다른 독서육아를 했던 하은맘의 이야기도 조금 더 가볍고 현실성 있어서 푸름이 아빠보다는 편하게 읽어볼 수 있을 것이다. 사실 벌이가 뻔한 일반인들에게 육아는 꽤 중요한 문제다. 아이의 진로는 7세에 결정 난다고 얘기하는 책도 있을 정도다. 아이가 어릴 때 더욱더 많은 것을 받아 들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 머리도 결국 용량 한계는 드러나게 마련이 아닐까? 꿈꾸기 전에 모든 것을 해결해 버리는 부모 덕분에 꿈꾸는 법을 잃어버린 아이들이 많은 요즘 세상에 또 하나의 육아법이라고 생각하고 읽으면 마음 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