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딥펜 구매와 테스트 리필 카트리지를 장착하는 만년필을 가지고 있지만, 유럽의 중세 어느 귀족처럼 느낌 있는 글쓰기를 해보고 싶어서 '허세' 가득한 지름을 했다. 무려 깃털 달린 만년필.. :) 필기감은 연필을 쓰듯 사각사각 거리는게 참 좋다. 묵혀두었던 바쇼의 하이쿠 선집을 열어 필사를 해본다. 글자 이쁘게 쓰는 사람들.. 부럽다. 글쓰기 +/일상 202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