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권에서는 콜러스 왕국을 돕기 위해서 여러 나라에서 모터 헤드를 가지고 입국을 한다. 소프도 콜러스 왕국으로 가게 되는데 레드 미라쥬와 나이트 오브 골드 등의 엔진을 떼어내어 미완성의 쥬논을 완성시켜 준다. 하구다 제국과 전쟁이 시작될 때 콜러스 3세는 쥬논을 가지고 전장으로 향한다. 이때 클로소도 동행을 한다. 클로소는 이 전쟁에서 콜러스 3세가 사망할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운명을 따르지 않기 위해서 모터헤드를 조종하고 있지 않았는데, 쥬논과의 대화를 통해 단 한번 그 힘을 발휘한다. 그리고 쥬논과 깊은 잠에 들어간다. 콜러스 6세를 기다리며... 조커 성단은 아마테라스가 통일을 하게 되지만 언제나 그렇듯 아마테라스는 전면에 나서지 않는다. 그를 위해 일하는 그림자들이 왕을 맡고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