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stop screwing yourself over'라는 TED 강연으로 시작된 그녀의 말은 강의 말미에 잠깐 언급한 '5초의 법칙'으로 세상에 전달된다. 사실 책을 접했을 때 그 뻔한 내용에 고개가 갸웃했다. 나에게로 보내는 신호는 카운트다운이어야 한다. '5, 4, 3, 2, 1... fire!!' 거꾸로 세어야 하는 이유는 끝이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무심코 본 로켓 발사 장면에서 그것을 발견했다고 했다. 심리적 변명을 끊어 놓는 내적 카운트다운. 그리고 실천 방법론에 대한 이 책은 한빛비즈 출판사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5초 안에 결정한다는 것. 어떻게 보면 어렵지 않은 일이고 어떻게 모든 엄청 어려운 일이다. 여기서 말하는 5초는 어떤 결정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하기로 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