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이 시작되고 한 동안 패닉 상태가 되었고 경기는 침체되었고 주가를 바닥을 치고 있었다. 위험은 기회 다는 공식은 어디에나 적용할 수 있다. 몇 해전 리먼 사태 때 타이밍을 놓친 아쉬움도 있었다. 중국 출장 때문에 업무 조정한다고 정신이 없었다. 가을 오기 시작할 때 정신을 차렸다. 주가는 바닥을 찍고 오르고 있었다. 차 구매를 위해 넣고 있던 통장을 해지하고 그냥 삼성전자를 샀다. 결혼 자금을 마련한다고 팔았던 삼성전자 주식이 지금은 몇 배가 되었는지, 생각만 하면 아쉬웠기도 했고 잃지 않는다는 믿음도 있었다. 그때부터 뉴스도 같이 봤던 것 같다. 십 수년 전에 주식을 잠시 했던 기억을 상기시키며 대형주 위주로 갈아타며 수익을 늘렸다. 중간에 욕심이 생겨 이익 난 부분을 바이오 기업에 투자했는데 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