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카벨리주의와 오징의 게임 두 자극적인 요소를 한 곳에 모아둔 이 책은 어떤 식의 전개가 될지 조금은 예상이 되었지만, 필요 이상으로 많은 걸음을 나아가서 공감을 넘어 불쾌한 지점까지 이르기도 했다. 그리고 오징어 게임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되었을 때 저작권 위험은 어떻게 피할지 살짝 걱정돼 되긴 했다. 판매 부수가 높지 않다면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겠지만.. 마키아벨리즘의 해석이 사람에 따라 다른 면도 있지만 가장 자극적인 부분으로 본능적이고 이기적으로 살아가길 주문하는 이 책은 국일미디어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군주론을 아직 제대로 읽어보지 못해서 마키아벨리즘의 정확한 의도를 파악할 수 없었지만 위키백과를 통해서 짧게 나마 공부를 했다. 가장 기본적인 이념은 국가의 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