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계발서를 많이 읽었지만 항상 그 괴리감 때문에 어느 순간부터 읽지 않았다. 고민보다는 행동의 문제라는 인식이 되었고 그들의 성공이 나의 성공이 될 가능성은 그렇게 높아 보이지도 않았다. 빌 게이츠나 워런 버핏으로 얘기되는 미국의 억만장자들 대부분은 미국의 비약적인 발전의 시대를 함께 한 공통점이 있다. 알리바바의 마윈 또한 다르지 않다. 그들의 성공을 비판할 생각은 없지만 가질 수 없는 환경과 운이 작용한 성공에서 법칙 같은 것을 찾아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오랜만에 만나는 현실적인 자기 계발서다. 소확행의 분위기가 갑자기 한탕주의가 되어가고 있는 지금의 시대에 무조건 해봐 성공할 거야 라는 얘기를 하지 않는 책이기도 하다. 확신이 주는 신뢰의 힘은 크지만 인생을 고민하는 입장에서는 비판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