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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니커 2

'좋은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

좋은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 기본적으로 언급되는 얘기는 친절하고 배려심이 넘치는 것들로 얘기할 수 있다. 예의 바른 사람은 좋은 사람일까? 좋다고 까지 얘기하긴 어렵지만 '나쁜 사람'이 아닌 것은 확실하다. 공동체 내에서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의 구분의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이를 좋은 사람, 개인의 이익을 탐하고 공동체를 해치는 사람이 나쁜 사람으로 구분될 것이다. 상대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는 기본 욕구를 가진 인간에게 '좋은 사람'이 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기도 하다. '좋다', '나쁘다'는 표현은 꽤나 감정적인 표현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차이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내가 좋아하는 것과 상대가 좋아하는 것이 같을 수 없다. 우리는 '어떤 사람이 좋은 사람인가?'라는 질문에 보편적인 인간..

연애를 꼭 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연탄재'하면 바로 떠오르는 안도현의 시 의 주옥같은 구절이다. 삶에 뜨거운 사랑은 한 번은 해봐야 하는 경험 같은 것이었던 지난날의 생각과 비교해 보면 지금의 이 질문은 사뭇 생경하기까지 하다. 연애를 억지로 할 필요는 나조차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인생에 사랑을 논한다면 여전히 한 번은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자기 계발과 성공으로 점철된 사회에서 '감정'은 점점 배제되어 가고 있다. 모든 마케팅이 사람의 감정을 움직이려고 노력하면서 정작 개인의 감정은 억누른 채 살아간다. 억눌린 감정을 견디지 못하는 이는 '우울증'을 겪고 견뎌내는 이는 '사이코패스'가 되어 가는 게 아닐까 싶다. 실제로 인간 진화의 방향이 사이코패스라고 하니 지금의 환경은 감성이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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