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릴레오 북스 67회는 조지 오웰의 '나는 왜 쓰는가'라는 책이었다. 사실 이 책은 여러 곳에서 인용이 많이 되는 편이다. 그중에 가장 인상 깊게 인용되는 부분은 유시민 작가도 감탄한 부분인데, 밥벌이로 서평을 쓰는 작가의 모습을 표현한 모습이다. 자신이 어릴 때부터 작가가 될 거라고 생각을 했고 지금의 미얀마에서의 생활과 더불어 글을 쓰기 위해 노숙자 생활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는 행동하는 자유주의자이면서 스스로 깨친 사회주의자였다. 조제 오웰은 대대로 관리자를 지낸 집에서 태어났다. 그는 명문 이튼 칼리지에 진학했지만 그다지 공부에 흥미는 없었다. 빠르게 졸업하고 미얀마로 갔다. 그의 사상은 누군가로부터 전해진 것이 아니라 버마에서 겪은 제국주의와 위선에 대한 철저한 혐오였다. 그는 늘 자신은 사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