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T 시험 날짜를 생각지도 못하고 신청한 거제도 여행. 처제네에게 아이들을 맡겨 보내고 나는 시험을 친 이후에 아내와 함께 거제로 향했다. 그래서 소노캄에 붙어 있는 물놀이 시설에 대해서는 보질 못했지만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 처제와 제부가 너무 고생이 많았다. 시험 + 리조트 덕분에 잠을 제대로 자질 못해서 조금 몽롱하고 띵한 상태에서 여행을 시작했다. 소노캄 거제의 뷰도 나쁘지 않았지만 조금 외곽에 있는 한화 리조트 (거제)가 뷰는 조금 더 좋았던 것 같다. 그래도 물놀이는 좋았던 것 같다. 한화는 작은 아이들이 놀기 좋고 소노캄은 조금 큰애들이 놀기 좋았던 것 같다. 주위에 아파트 단지도 있어서 주말엔 동네 주민들도 오는 듯하다. 사람이 엄청났다고 한다. 거제에 수국이 유명한 줄 몰랐는데,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