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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60) 오랜만의 차량일기
야곰야곰+책벌레
2025. 6. 2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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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받을 때마다 글을 남겼었는데, 삶을 살다 보면 바빠 아차 하는 순간에 지나는 경우가 많다. 엄청 많은 시간이 지난 거 같은데, 이제 9만을 넘어 점검을 받을 시간이 다가오는 걸 보면 한 번(?) 정도 안 쓴 거 같다. 그 사이 두 번의 사고 처리(전부 상대방 100%)를 했다. 차량을 구매하면 쭉 타는 성격이라 판매가에 대한 감흥(?)은 없지만 차가 상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다.
가장 놀라웠던 건 7만 5천에 교체한 미션 오일이다. 약 60만 원이면 교체가 가능하다고 읽었던 것 같은데 나는 70만 원이 넘는 돈을 줬다. 그 사이 오른 건지 차종이 다른 건지는 잘 모르겠다. 부담스러운 가격은 맞지만 알고 구매해서 지불했다. 고장 나는 것보다는 예방 정비가 답이니까.
"한 동안은 신경 쓰실 거 없습니다"
라고 말을 들었지만 나의 운행량을 확인한 건지 알 수는 없다. 다음번엔 미션 오일뿐 아니라 타이밍 벨트도 바꿔야 하니까. 열심히 모아둬야겠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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